GSCST Life 융대원 문화가 있는 밤, 제 1회 융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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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View 195 작성일 17-06-13 19:11본문
지난 5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문화가 있는 밤,
이른바 "제 1회 융나잇"이 학교 앞인 광교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연구 및 행정 일에 매진하느라 바쁜 가운데서도,
서로 함께 하는 시간을 내어 문화 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였는데요..!
융대원의 많은 학생 분들과 교직원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행사 시작 전, 교직원 분들이 미리 도착하셔서 깜짝 선물들을 준비해 주고 계십니다..!
(당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서서히 밀려드는 학생들.. 당일 제공된 것들을 아주 잘 요약해주는 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영화 티켓은 물론, 샌드위치와 팝콘 그리고 콜라까지 인당 각 1+@ 개로(넉넉한 수량!) 모두 무료 제공되었습니다..!
무려 융대원 문화의 밤만을 위해 준비된 상영관입니다~ 명당 자리부터 순서대로 자리가 차고 있네요ㅎ
융나잇에 선택된 영화는 바로 당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대립군!"
그런데 사실, 그보다 더 먼저 상영되는 것이 있었으니..
[융대원 구성원을 만났습니다] ?로 시작되는 인터뷰 영상이 스크린에 뜨자 급격히 술렁이는 분위기!
"오, 저런 걸 준비했어?" 하는 반응 절반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모습 절반..
나에게 있어 융대원이란?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융대원에 바라는 점? 학생회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 지도교수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 등등의 질문 중에..
아무래도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것은..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동적로보틱시스템연구실 석박통합과정 심재훈 학생의.. "쪽문을 만들어 주세요!"
"현재 가장 큰 고민"과 "융대원에 바라는 점" 및 "학생회장님께 하고 싶은 말" 모두 쪽문 개설 요청으로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루어 내며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융대원 생활의 작은(사실은 꽤나 큰) 즐거움이라고 볼 수 있는, 맥도날드와 이마트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정문을 통해 돌아나가야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구한.. 생활 속의 귀여운 요청으로 볼 수 있습니다ㅎㅎ
조금 진지한 인터뷰 문항들을 살펴보면, "대학원생이 되고 나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응용데이터과학연구실 박사과정 조형헌 학생은 답변으로 "연구하기 참 좋은 환경" 이라는 얘기를 해주었는데요.
주변에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들이 함께 있고, 융합 연구를 지향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모두들 공감할만할 이야기였습니다.
그 외에도 "공부 하기에 좋은 분위기", "자유로운 분위기" 등 비슷한 방향의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인터뷰 기회를 통해 지도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음악오디오연구실 석박통합과정 이수빈 학생은 지도교수님에 대해
"여태까지 존경심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그만큼 존경하는 분"
이라고 진솔하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융대원을 통틀어, 대체로 젊고 트여있는 교수진과 학생들간의 유대감이 확실히 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 함께 모인 융대원. 소중한 인연, 함께할 때 빛이 납니다." 라는 문구로 마무리 된 인터뷰 영상.
적극적인 소통을 지향하는 것이, 융합 학문을 연구하는 학교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뷰 영상 상영 뒤에는, 융대원 1대 학생회장님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석박통합과정 류동민 학생회장은 인터뷰에 응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쪽문.. 을 포함한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학교 측에 적극 전달하기로 약속해 주었습니다!
끝으로 경품 추첨 시간은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순서로, "문화가 있는 날" 이라는 컨셉에 맞게 교양 서적이 증정되었는데요~
참석자 목록 중에 학생회장님이 이름표를 뽑고, 당첨자가 혹 자리에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위의 사진은 당첨되신 분이 거수를 해서 마지막 당첨자까지 나오자 다들 축하해주는(or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푸짐한 먹을 거리 섭취 및 담소를 나누며 영화 상영 시작을 기다리는 학생들!
이렇게 준비된 사전 행사들은 끝이 났고, "대립군"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위의 사진과 같이 연구실 안에서보다 조금 더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어서 ㅋㅋㅋ
문화생활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에는 또 어떤 행사가 이어질까요? -
그럼 곧 더 재미진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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