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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최양희 前 미래부장관님 특강, 과학기술과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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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View 289 작성일 18-04-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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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화요일오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초대 원장을 역임하신

최양희 前 미래부장관님의특강이 A동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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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김상은 원장님을 비롯한 대부분의 융대원 교수님들과,

많은 학생들이 강연에 참석하여 경청하는 분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최양희?前 장관님은 몇 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대한 특별한 감회를 나타내시며,

"과학기술과 융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강연의 내용은 최?前 장관님의 식견과 정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과학기술에서의 지위와 그것을 올리기 위해 정부가 하고 있는 노력,

그리고 레벨 업을 위해 필요한 융합이라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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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난 50년 국가 발전의 기반은 출연연구기관 및 예산 확대, 중화학과 기계, 전자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50년의 국가 발전의 기반은 생명과학, ICT, 에너지가 중심이 될 것이며

이러한 가운데 과학 기술 중심의 국가전략과 연구생태계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과학 기술을 리드하는 연구 기관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그들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통찰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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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 진학률이 현재와 같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대학 이후에 고급 인재가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얘기임을 짚어주시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어떻게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창업과 융합이라는 말과 함께,

창업의 중요성과 융합의 잠재성 또한 힘주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융합이 발전하고 전개되는 과정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있었으며,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조건과 그를 뒷받침하는 정부와 기관의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특강의 마무리는 정책과 연결지어서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중요한 얘기였습니다.

과학기술과 민주주의에 대해 언급하시며, 정책 결정의 과학화 얘기를 하시면서

바람직한 과학화가 가능하려면 과학자들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실무를 담당하셨던 경험들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이었습니다.



특강의 마지막은, 과학기술연구의 길을 걷고 있는 청중들을 응원하는,

최양희?前 장관님이 좋아하시는 말들로 채워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Dream big. Aim high."?


간단하지만 기억에 남는 말이었으며,

최 전 장관님이 처음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시작을 함께하실 때를 상상해보게 하는 문구였습니다.?

지금의 훌쩍 커버린 규모와, 빛나는 실적들은

학내 구성원들의 위와 같은 마음가짐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던, 초대 원장님의 특별 강연.

참석한 모두에게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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