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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팁 모두를 위한 융팁 - 마인드 맵을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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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View 752 작성일 16-05-0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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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대원 여러분 다들 연구 열심히 하고 계시는지요?!

저는 이제 봄이 다가오면서 신규 과제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다들 마찬가지죠?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머리는 맑아지지 않고 마감의 압박은 커져만 가니 평소에도 항상 생각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겁게 글을 시작한 이유는.. 여러분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자 함이 아니라,, ㅠㅠ 다름 아닌 이번 융팁의 주인공인 "마인드 맵"의 필요성 때문입니다 ^^

이강원 교수님의 인터뷰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융합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저 역시 그 말씀에 공감하며, 그것이 융합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학제간의 융합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른 연구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죠.

하지만, 사실 융합이라는 것은 그렇게 말처럼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실거에요. 가령 어제 세미나에서 들었던 바이오 생체 고분자와 제 연구 분야인 투명 망토와의 연결 고리를 찾는다는 것은 여간 쉬운일은 아니겠지요.

게다가 융대원 식구들의 전공 분야는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제 문제의 해결책을 다른 곳에서 찾아낸다는건 "생각을 많이하라", "메모를 많이하라" 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닐거에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럴때 필요한 것이 "마인드 맵"입니다. 마인드 맵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습관 들이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는 생략하고 어떻게 습관을 들이면 좋을지에 대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은 Delineato pro라는 맥용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저는 이 앱과는 무관한 사람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마인드맵 프로그램 무엇이든 활용하시면 됩니다. )

 


 

본인의 연구 관심사 혹은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으면 그것이 마인드 맵의 센터가 됩니다.

그리고 오며 가며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을 무질서하게 그냥 드래그 앤 드랍으로 적어놓습니다. 연구와 관련된것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제 마인드 맵의 상당 부분은 설현으로 가득차 있답니다.. ^^)


 

내 머릿속은 아니지만 동료와 가볍게 이야기한 것, 미팅에서 조언받았던 내용{교수님께 지적(까였던)받았던 내용 포함}들 또한 무질서 하게 적습니다. 말풍선도 좋고 노트도 좋고 다 좋아요.


 

그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어떻게 이게 연구에 도움을 주나고요?

박스가 어느 정도 쌓이기 시작하면 어릴때 즐겨했던 마작 게임(같은 그림의 블럭끼리 짝짓는 게임)을 하듯이 연결을 해주세요. 중요도나 방향성이 있는 것들도 모두 표현이 가능합니다.




 

생각과 기억들이 쌓여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특정한 박스로 많은 화살표가 몰리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되요. 그럼 주저하지말고 그것을 하세요!

(제 연구 마인드 맵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제 연구의?originality가 마인드 맵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물론, 해답을 찾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직 답에 도달할 준비가 안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지도를 다 그리기도 전에 신대륙을 발견한다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그러니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 그려나가세요. 본인의 생각의 지도를요.

?항상 응원할게요!


 

 

 

추가로 마인드 맵이 가능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첨부합니다!

(http://lifehacker.com/five-best-mind-mapping-tools-4765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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